우리 생활 다방면에 보냉재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드라이아이스, 드라이아이스는 사용할 때는 편리하나 버리기에는 제법 어렵고 귀찮은 녀석인데요, 오늘은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
드라이아이스 고체로 된 이산화탄소로 -78℃에서 고체에서 기체로 승화하여 냉동실에 넣어도 자연승화하게 됩니다. 드라이아이스는 매우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특징으로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등의 보냉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기 편리한 반면 버리기에도 만만치 않은데요,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
1) 찬물에 담가 놓기
양푼이 같은 스테인리스 용기에 찬물을 담아 그 안에 드라이아이스를 담가두면 공기 중에서 자연승화시키는 것보다 빨리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 양에 따라 다르긴 하나 일반 택배 보냉재 정도의 양이라면 1~2시간 정도면 모두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상온에서 기다리기
드라이아이스가 잘 승화할 수 있도록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 두거나 원래 있던 박스 등에 보관하여 스스로 증발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주의사항
1) 장갑 착용
드라이아이스를 다룰 때에는 항상 두꺼운 안전장갑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맨손으로 함부로 드라이아이스를 만지면 동상에 걸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어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2) 싱크대·변기에 버리지 않기
드라이아이스를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싱크대나 변기에 넣으면 편리하지만 주변의 온도를 급격히 냉각시키는 드라이아이스 특성상 싱크대나 변기의 배관을 상하게 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지 않기
드라이아이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승화하게 되므로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면 승화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압력으로 밀폐 용기가 폭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4) 적절한 환기
드라이아이스는 승화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퍼지게 되어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양의 드라이아이스가 승화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수치 과다로 호흡이 가빠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사례로 대량의 드라이아이스를 풀장에 잔뜩 넣어 수영장 안에 있던 사람이 질식사한 사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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